[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직자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공직자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로 청렴 문화 확산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교육은 파인교육개발원장인 이윤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티핑포인트, 반부패법’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적극 행정 면책제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청렴도 자가진단 테스트 ▲공직 생애 주기별 청렴 교육 의무 운영 ▲신규 및 간부공무원이 함께하는 행동강령 실천결의대회 ▲청렴 문화 캠페인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8년 간(2010~2017년) 청렴도 1~2등급 유지, 행안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2년 연속(2017~2018년) S등급, 2017년 충북 최초 다산 목민 대상 본상 수상 등 청렴한 지자체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교육에 앞서 홍성열 군수는 “공직자 스스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새로이 인식해 ‘부패 ZERO! 청렴해서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행복한 증평!’으로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