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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11일 개막

20회 맞아 전국장사 한자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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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08 13:39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지난해 대회 대학부 경장급 예선에서 박기수(경기대) 선수와 김성영(영남대) 선수가 경합을 펼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지난해 대회 대학부 경장급 예선에서 박기수(경기대) 선수와 김성영(영남대) 선수가 경합을 펼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20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증평읍 송산리)에서 펼쳐진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씨름협회와 군 체육회, 군 씨름협회가 주관하며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회는 전국 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157팀 114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경장급/소장급/청장급/용장급/용사급/역사급/장사급)으로 나눠 펼쳐지며 소속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 제로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경기는 15일 오후 2시 고등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중학교 개인전과 단체전, 17일에는 초등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전이 KBS N SPORTS를 통해 중계된다.

모든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개회식은 15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유관단체 협조 및 환경정비, 시설점검 등을 하고 참가 선수단과 관광객의 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홍성열 군수는 “20회를 맞는 씨름대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남북 공동등재가 돼 우리 전통문화 유산인 씨름의 명맥을 잇는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1148명의 씨름선수와 임원진들이 대회 기간 지역 내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해 지역의 경제효과와 증평군을 알리고 스포츠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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