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ETRI, NAB서 UHD 방송장비·기술 큰 호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4.09 15:39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ETRI 연구진이 NAB2019에서 NAB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받은 모습. 좌측에서 4번째 ETRI 박성익 책임연구원, 좌측에서 5번째 ETRI 이재영 책임연구원. (사진=ETRI)
ETRI 연구진이 NAB2019에서 NAB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받은 모습. 좌측에서 4번째 ETRI 박성익 책임연구원, 좌측에서 5번째 ETRI 이재영 책임연구원. (사진=ETRI 제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국내 연구진이 해외 시장에 초고화질 전송기술을 알리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8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 장비 전시회인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 2019'에 참가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최신 방송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ETRI는 이 전시회에서 ATSC 3.0 기반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세계 최초로 지상파 UHD 방송망과 통신망(LTE)을 IP 기반으로 연동한 서비스다. 방송망을 사용해 지상파 방송을 시청하다 터널, 지하로 이동해도 통신망과 연동돼 끊김없이(Seamless) 컨텐츠를 볼 수 있다.

ATSC 3.0 방송 시스템의 계층분할다중화(LDM) 기술과 스케일러블 영상압축(SHVC) 기술이 결합된 멀티 채널 HD 기술로 고정 UHDTV와 이동 HDTV 서비스를 하나의 주파수 채널로 동시에 전송할 뿐만 아니라 IP 기반 통신망과 연동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ATSC 3.0 채널본딩(결합) 시스템, ATSC 3.0 공시청 시스템, 타겟광고 서비스, ATSC 3.0 기반 지상파 UHD 재난방송서비스 기술, ATSC 3.0 소규모 방송 시스템 기술 등을 선보였다.

ETRI는 NAB 2019 참가를 통해 국산화한 ATSC 3.0 방송장비와 기술 수준을 적극 홍보하고, 국내 방송장비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