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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2.08 19:1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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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구제역 포위상태에 놓여 있는 가운데 이석화 청양군수와 조경연 청양부군수는 설 연휴기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군내 방역초소를 순회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밤잠을 설쳐가며 구제역 방역에 고생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문 격려했다.
이 군수는 설 연휴도 잊은 채 구제역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전달하며, 근무자들의 건강과 애로사항 등을 살폈다.
또한 “청양을 구제역으로부터 지켜내는 것은 우리 지역경제와 축산인들의 사활이 걸린 중차대한 일인만큼 힘들지만 축산업 최후의 보루를 지킨다는 비장한 각오로 조금만 더 긴장하고 노력해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 1일에도 구제역 방역에 고생이 많은 소방서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군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 중 방역초소 1개소를 증설해 9개 초소를 24시간 운영하도록 하는 등 구제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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