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기)은 17일 '국민안전의 날 및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연수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30여명의 교육지원청 직원이 임실군에 위치한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형화재 및 지진사고 등, 각종 재난사고 위험에 대비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공직자로서 갖추어야할 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추진했다.
전북 119안전체험관은 5개동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안전체험을 할수 있으며 이번 안전체험에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위기탈출체험동과 재난종합체험동을 돌며 ▲화재대피 ▲지진 시 조치사항 ▲위기 시 탈출 방법 등 소방관의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깊이 있는 연수를 받았다.
백운기 교육장은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대응력이 모든 공직자에게 필요하다” 며 “연수의 목적처럼 ‘안전한 학교와 학생 안전은 우리가 만든다”는 마음가짐을 지닌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