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농협(본부장 전용석)은 17일 '풍년농사 지원 발대식'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와 농촌인구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지원과 침체된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대전농협뿐만 아니라 전국의 16개 지역본부, 158개 시군지부 등이 중심이 되어 임직원과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함께 영농지원 활동을 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또한 부족한 영농인력을 채워줄 수 있는 농기계 전달식과 더불어 농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을 환경정화 활동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전용석 본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마중물이 되어 기업, 봉사단체 등 도시의 각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영농철 일손돕기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