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소백산중학교(교장 김용숙)는 소백 학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 교육과정과 연계한 소백 아침을 깨우는 ‘숲속 아침 기지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양소백산중학교 7560+ 학생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생주도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와 사제동행 걷기 및 스포츠 활동 등 저체력 학생에 대한 체력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기숙형 중학교의 특징을 살려 작년부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체조로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우수한 창작 작품은 소백 학사 아침체조로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이 체육시간에 팀별 활동을 하며 자신의 역할을 배정하고, 창작체조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경청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협업 활동으로 존중의 어울림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활동 결선에 진출한 3학년 최지혜 학생은 “직접 만든 체조로 학생들이 서로 즐겁게 공유하고, 함께 운동할 수 있어서 좋다”라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행복한 학교만들기 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