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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서 충남도내 첫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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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25 14:38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남도내 첫 모내기가 예산군에서 25일 진행됐다. (사진=예산군 제공)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은 25일 광시면 서초정리 주우선(60) 씨의 논 2071㎡ 면적에 도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모내기한 신품종인 ‘조평벼’는 단보(300평) 당 수확량이 542kg으로 수확량은 많지 않으나 내도복성 및 내수발아성이 강한 극 조생종으로 8월 하순 경 수확 예정으로 추석 전 햅쌀용으로 판매가 가능한 품종이다.

또한 일반 조생종보다 수확이 10일 정도 빨라 추석 전에 상품을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황선봉 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농가를 격려하고 이앙기를 직접 몰며 일손을 돕는 등 인력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을 함께 걱정했다.

이에 군은 올해 소형농기계를 보급하고 영농자재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고령화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황 군수는 “앞으로 관내 농가의 모내기 작업이 아무 탈 없이 잘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맛보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는 쌀 산업기반 구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쌀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진행된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고품질 청결미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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