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지역핵심 산업과 SW융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상용화하고 지역핵심 산업관련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여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94억 원을 포함 총 19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SW서비스 사업화, SW융합 인력양성, 규제샌드박스 활용지원 등이 포함된다.
충남도는 천안에 있는 충남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을 구성하고 특화산업인 디스플레이산업과 SW산업을 융합하여“세계최고의 SW융합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 부품 및 제조장비 산업에 데이터, 네트워크, AI를 결합하여 융복합 디스플레이와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매출 50~100억 스타기업 10개 육성, 고용창출 250명, 전문인력 양성 1,400명 등 일자리 5,000명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완주 의원은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은 최근 TV・스마트폰 등 주력제품 시장포화 와 중국의 생산·연구개발 등의 막대한 투자로 인해 성장세와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글로벌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SW융합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완주 의원은 “천안과 아산은 기업과 대학 등이 집적해 있어 SW융합 제품 상용화 와 신서비스 발굴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이번 과기부의 공모 선정은 적지에 정확한 판단을 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완주 의원은 “이번 사업이 원동력이 되어 천안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일자리 창출과 전문 인력 양성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