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보은복지재단(이사장 민석기)의 노인요양시설인 성암안식원(원장 이미애)과, 보은의집(원장 황종학)이 동시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평가에서 성암안식원과 보은의집이 각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전국4287개소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5개영역 48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90점이상인 A등급을 2015년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획득,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됬다.
이에 따라, 보은복지재단 산하 2개 요양기관은 최우수기관 현판을 부여 받게 된다.
민석기 이사장은 “2015년 이후 연속으로 전국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반갑고. 기쁘다. 그러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향상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기요양기관 전체 평가결과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상시 확인이 가능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암안식원과 보은의 집은 입소중인 120여 어르신에게 노래교실, 미술교실은 물론 치매예방 재활운동, 구연동화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질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