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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소비심리 오름세 소비자심리지수 '긍정' 전환

집값 상승 기대 늘었으나 아직까진 비관론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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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28 14:45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소비심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지난 26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103.7으로 전월 대비 1.1p 상승했다.

이 지수는 기준값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2003~2018)보다 낙관적임을 나타낸다.

구성 지수를 보면 가계수입전망은 답보, 소비지출전망이 다소 하락했으나 생활형편전망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리수준전망은 한미 모두 정책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국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보인다는 언론보도 영향으로 전월(115)보다 5p 하락한 110을 기록했다.

지난 몇 달간 내림세를 보이던 주택가격전망은 92으로 전월(88)보다 4p 올랐다.

1년 후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사람이 전월보다 늘었다는 의미지만 아직 여전히 비관론이 우세한 것이다.

현재 경기지수는 전월(70)보다 4p 상승한 74, 향후경기전망도 전월(79)보다 3p 오른 82이다.

경제 상황 인식과 전망이 소폭 상승했으나 아직 이란 원유 제제와 북미정상회담 성사여부 등 국제정세에 영향을 끼치는 상황이 남아있어 상승세 추이는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한편 4월중 대전충남 소비자심리지수(103.7)는 전국(101.6)보다 2.1p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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