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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선호요인 1위 ‘오랜 직무경력’

기피 경력지원자 유형는 ‘근속기간 1년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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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01 11:02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인사담당자 경력직 채용 선호요건 조사. (자료제공=잡코리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경력직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선호하는 요인으로 ‘같은 직무에서 오래도록 근무한 경력’을 꼽았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인사담당자 475명을 대상으로 ‘경력직 채용 선호요인’을 조사한 결과, 인사담당자들이 경력직 직원을 채용 시 가장 선호하는 요인(복수응답)으로 ‘같은 직무의 오랜 근무 경험(58.9%).이 꼽혔다.

비록 직무가 달랐다 하더라도 동종업계 경력(43.6%)을 가진 경우에도 선호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이어 △한 회사에서의 오랜 근무 경력(27.4%),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 여부(26.1%), △채용분야의 특정 업무 경험(25.9%), △인간적인 호감(25.1%)도 경력직 직원을 채용할 때 특히 선호하는 요인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업무능력이 뛰어날 것으로 판단되지만 탈락시키게 만드는 요인들도 있었다.

능력이 뛰어나도 탈락시키는 지원자의 유형을 살펴보면 한 직장에서 1년 이상 일한 경력이 없는 지원자가 51.9%의 응답률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과장·허풍이 많아 보이는 유형(32.8%), 3위는 자신의 경력을 지나치게 과시하는 유형(30.0%)이 각각 차지했다.

인사담당자들이 이런 유형의 지원자를 선호하지 않는 대표적인 이유는 오래 근무하지 않고 퇴사(52.6%)한 경험이 많았다는 것이었다.

또 기존 직원들과 융화가 어려울 것 같다(42.0%)거나 회사의 분위기를 해칠 것 같다(39.2%)는 응답도 이어졌다.

한편 인사담당자가 한 회사에서의 근속기간으로 가장 선호하는 기간은 3년(40.4%)이었다. 이어 5년(21.3%), 2년(10.9%), 4년(10.0%)의 순으로 나타나 근속기간 3~5년 사이 이직을 시도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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