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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절한 졸업식 뒤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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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2.10 19:3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오선규)은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을 위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부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식 후 발생할 수 있는 불건전하고 폭력적인 졸업식 뒤풀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부여군 초·중·고 생활지도상임위원 및 관내 유관기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여시내를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건전한 졸업 문화 조성을 위한 순찰 활동에는 부여군자율방범순찰연합대 15명, 패틀롤맘 대원 12명, 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부여군지부 6명, 부여군해병전우회 12명, 백강지구대 및 경찰서 10명, 생활지도상임위원 21명 등 76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여시내 일원을 합동 순찰활동을 전개한다.

이는 지난해 타지역 일부학교의 졸업식 후 알몸 뒤풀이 및 선배들의 강요에 의한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홍보하고 선도하기 위한 활동으로 졸업식 뒤풀이에 대해 죄의식 없이 행하는 강압적 일탈행동을 사전에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일탈행동에 대한 강력 단속과 사전 홍보 캠페인 활동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선규 교육장은 “지난해 졸업식 후 알몸 뒤풀이 및 학교폭력이 전국적인 문제가 됐음을 인식하고 올해는 졸업식 뒤풀이 유형에 따라 범죄임을 학생들에게 교육시켜야 한다”며 “우리지역에서는 졸업식 뒤풀이로 인한 학교폭력이 발생되지 않도록 부여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부여군 생활지도상임위원과 부여군청, 부여경찰서의 적극적인 합동순찰에 따른 생활지도에 협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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