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률이 76%로 나타났다.

초졸 부문서 만점자가 나왔고 최고령 합격자는 70세 남성이다.

충남교육청은 9일 홈페이지(www.cne.go.kr)에서 지난달 13일 벌인 2019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모두 1116명이 응시해 최종 84명이 합격했다.

평균 합격률은 76%다.

부문별 초졸 55명(92%), 중졸 183명(85%), 고졸 607명(72%)이 각각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합격자는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개인별 성적도 확인할 수 있다.

초졸 부문 11세 이 모 군은 전 과목 만점을 기록하며 최고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부문 70세 남성 성 모 씨다.

중졸 부문 67세 남성 김 모 씨와 초졸 부문 67세 여성 유 모 씨 등도 부문별 최고령 합격자다.

합격증서는 9일부터 31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접수의 경우 도교육청에서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