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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식품 특허 기술이전업체, 상품화 길 열렸다

2019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시제품 개발사업 도내 3개 업체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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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08 16:49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농식품 특허기술을 이전 받은 충북도내 3개 업체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시제품 개발 사업에 최종 선전됐다. (사진=충북도농업기술원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으로부터 농식품 특허기술을 이전 받은 도내 3개 업체가 2019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시제품 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농업실용화기술 R&D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 및 지방농촌진흥기관의 특허를 이전 받은 업체가 특허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5600만원에서 98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업체는 최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특허를 이전 받은 업체다.

엔푸드(대표 박의석)는 ‘아린맛이 제거된 흑도라지 곤약젤리 제조기술’을 이전 받았다. 흑도라지 곤약젤리를 국내 홈쇼핑이나 수출상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죽령옛고개명품마을영농조합(대표 노성한)은 ‘아로니아 분말식초 제조방법’을 활용해 간편한 스틱형 분말식초로 상품화해 국립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화 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대한곤충산업(신동억 대표)은 ‘갈색거저리 유충 함유 스프레드 제조 방법’을 기술이전 받아 상품화에 나선다.

대한곤충산업 신동억 대표는“이번 기회를 계기로 곤충 생산에서 가공, 체험·교육 등으로 사업의 폭을 넓힐 수 있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윤향식 식품개발팀장은“앞으로도 신기술 개발과 더불어 더 많은 가공업체가 실용화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 할 것” 이라며 “농산물 가공업체의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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