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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밥차'에 빠진 배재대 학생들

도마2동서 무료급식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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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13 17:07
  • 기자명 By. 이수진 기자
지난 11일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 학생 20여명이 대전 서구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밥차' 봉사에 나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배재대 제공)
지난 11일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 학생 20여명이 대전 서구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밥차' 봉사에 나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배재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 학생 20여명은 지난 11일 대전 서구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펼쳐진 '사랑의 밥차' 봉사에 나섰다.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대상 무료급식으로 추진됐다.

주시경교양대학은 교과연계 나섬인성 인증제도 중 하나로 봉사인증제를 운영 중이다.

이 과목 수강생들은 별도 시간을 활용해 아동양육시설, 사랑의 밥차, 연탄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배재대가 핵심공유가치로 삼는 '나눔과 섬김의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어문학과 3학년 마츠모토 아키 학생은 "일본에서 '사랑의 밥차'같은 뜻깊은 경험을 해본 일이 없어 더욱 즐겁게 땀 흘렸다"며 "남은 유학기간 동안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봉사인증제를 총괄하는 김상욱 학장은 "주시경교양대학은 배재대의 정체성 교육과 인성교육을 혁신적으로 재정립해 학생들의 나섬인성역량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며 "학생들이 즐겁고 지역사회에 힘을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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