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민주당 대전시당 “황교안 대표 불통 민심 위장 행보 즉각 중단하라”

황 대표 민생투쟁 대장정 비판하며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야” 촉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5.16 14:30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로고. (사진=충청신문DB)
더불어민주당 로고.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4일부터 충청권에서 '민생투쟁 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불통 민심 위장 행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16일 논평을 통해 "가는 곳마다 '논란 제조기'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황교안 대표는 대전에서도 불편한 행적을 남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겠다며 가진 대학생들과의 토크콘서트는 미리 준비된 대학생들 외에는 들어갈 수 없는 불통행사"라며 "참석을 허락받지 못한 대학생 모두 쫓겨났다고 한다. ‘제한된’ 대학생과 자신만을 위한 토크콘서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회를 불법과 폭력으로 만들었던 그들이 지역 시민단체의 항의에 '불법행위'를 운운하며 협박성 발언까지 했다니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일정이 오직 민심교란과 국정운영에 대한 반대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비판했다.

시당은 또 "곧 39주년을 맞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할 때임에도 한국당은 망언을 내뱉는 것도 모자라 자신들이 내팽개친 민생을 정부여당이 파탄 냈다며 전국을 누비는 행태로 들끓는 국민과 광주의 민심에 대해 귀를 막고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선동과 왜곡, 막말, 떼쓰기 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본래 자신의 자리로 하루빨리 돌아가는 것이 제1야당으로서의 본분을 지키고 민심을 달래는 길"이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