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연서면(면장 홍순제)과 아름동(동장 신현장)이 21일 연서면 신대리 딸기재배 농가를 방문, ‘공직자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양 기관 직원 40여 명은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하우스 내·외부 환경정리, 딸기 따기 등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연서면 과수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연서면은 유관기관과 연계해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집중적인 농촌일손 돕기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일손이 부족한 관내 과수농가의 적과를 도울 예정이다.
홍순제 면장은 “과수 농가에서는 매년 적과시기를 맞아 만성적인 일손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며“앞으로 공직자와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과수 농가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