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한산초등학교에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명상숲을 조성했다.
군인 지난 4월 10일부터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한산초에 왕벚나무를 비롯한 산딸나무, 이팝나무, 무궁화 등 수목 27종 1557그루를 식재했다.
명상 숲은 학교운동장 주변 자투리 공간이나 학교 경계구역 또는 학교건물사이 등을 활용한 숲으로 군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자연친화적인 학습 공간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산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명상 숲을 아이들의 지연교육 현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