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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 전통주는 처음이지”… aT, 해외무대서 '전통식품'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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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28 15:54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독일 라이프치히 컨벤션센터(CCL)에서 개최된 '2019 국제교통포럼 교통장관회의'에 참가해 한국 전통주 등을 홍보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해외에 한국 전통주 홍보에 열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독일 라이프치히 컨벤션센터(CCL)에서 개최된 '2019 국제교통포럼 교통장관회의'에 참가해 OECD 내 장관급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주(酒), 전통차(茶) 등을 홍보했다.

ITF 교통장관회의는 OCED 내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 장관급 회의로, 올해는 한국이 의장국으로 참여하여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 ITF 김영태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59개국의 장관급 대표단 및 기업, 학계 관계자 약 1300여명이 참가했다.

aT는 개최일 저녁에 열린 갈라 만찬에서 와인과 위스키에 익숙한 내빈객들에게 전통주인 이강주와 막걸리를 활용한 칵테일을 제공, 유서깊은 한국 전통주와 생활 속에서 우리 전통주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컨벤션센터 내에서는 한국식품 홍보관을 운영하여 현재 유럽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발효식품(된장, 간장)과 탄산음료를 대체할 수 있는 유자차, 오미자차와 같은 건강음료, 건강간식인 쌀스낵, 각종 채소와 해조류를 활용한 전통부각 등의 시음·시식을 통해 한국 농식품이 얼마나 건강에 좋은 식품인지를 널리 알렸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국의 전통식품을 선보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한국 전통식품에 대한 호평이 이어져 의장국인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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