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장진웅 기자 = 한서대는 전애은 항공관광학과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의 '2019 후즈 후 인더월드''에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전 교수의 이번 등재는 국내외 다양한 학술지에 항공승무원 관련 논문을 다수 게재한 데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이번 등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1993년 아시아나 항공에서 객실승무원으로 입사 한 전 교수는 항공사의 다양한 서비스 현장업무를 바탕으로 아시아나 교육 훈련원에서 신입승무원 교육과 항공사 서비스 컨설팅을 했다.
2008년 미국 네브라스카대학교에서 경영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전 교수는 한서대 항공관광학과에서 항공 서비스 관련 실무와 학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국내외 우수 학술지에 논문들을 발표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세계인명사전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