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군이 지난 30일 2019 상반기 취업박람회에 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취업박람회에는 32개 구인업체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현장을 찾아 500여명이 면접을 봤고, 이 중 140명이 일자리를 취득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또 노인, 여성 일자리 등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해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직업선호도검사 등 구직자의 취업활동을 지원할 다양한 부대행사관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이력서 사진촬영과 취업 타로관 등 부대행사는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며,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서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취업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음성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한 구인·구직 상담과 신청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음성고용복지+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해 주며 유형별 취업성공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취업한 구직자 및 참여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취업알선 등 이후 사후관리까지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