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와 제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가 추진한 제24회 환경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5일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이후삼 국회의원, 전원표 도의원, 시의원, 시민·단체·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식,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상천 시장은 "최근 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환경이 매우 긴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저탄소 녹색생활의 자발적 실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화산동행정복지센터 강원진 시민복지팀장 등 환경보전 유공자 15명이 도지사 및 시장, 시의장, 제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