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지난 11일 취임 축하로 받은 화분과 쌀을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기증하며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으로 미담이 되고 있다.
윤종섭 원장은 취임식에 화환대신 쌀을 받아 무료급식단체 및 어려운 시민들에게 기증하게 됐다.
이날 기증받은 쌀 10kg수준 120포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20포), 용두동행정복지센터(20포), 부부사랑터무료급식소(20포), 문수회(20포),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10포),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10포)등 단체에 각각 나눠 기증했다.
윤종섭 문화원장은 “다양한 방법의 기부문화 확산 운동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 어려운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기부문화운동이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