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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여중,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

교육청 지원 ‘요리로 하는 자아존중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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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13 15:46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13일 증평여중 가사실에서 안주희 요리심리사가 학생들의 자아를 높이기 위한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13일 증평여중 가사실에서 안주희 요리심리사가 학생들의 자아를 높이기 위한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박종원)는 13일 사제간의 신뢰 형성 및 학생 자아존중감을 위해 학교 위클래스와 가사실에서 3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요리로 하는 자아존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앞서 황미현, 안주희 요리심리사는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올바른 자아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나~이런 사람이야! 자랑! 과일 컵케이크’를 주제로 ▲약속 정하기 ▲내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과일로 자신을 표현하기 ▲과일 컵케이크로 자신과 집단 완성하기 등이 진행됐다.

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개인 또는 집단별 활동 내용을 계획하고 마무리하는 전 과정을 통해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하는 풍성함을 알게 했다.

박종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과 교사들이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요리를 통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이 한층 높아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영)은 단위학교의 적극적인 교권침해 예방을 통한 학습권 보장 및 생활지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증평여중에 75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장재영 교육장은 “교권 존중 문화는 사제간 및 학생들 상호 간의 이해와 신뢰에 기반을 두는 것이다”며 “학교별 수요에 따라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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