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전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경기가 열린 16일 새벽 충북 곳곳에서 응원전이 펼쳐졌다.
청주체육관에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체육관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대∼한민국"을 연호했다.
청주시는 청주체육관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사전 공연과 각종 이벤트를 열었다.
상당구 김수녕 양궁장에는 가로 18m, 세로 8m 크기의 HD 전광판이 설치됐다.
충주종합운동장에서는 가로 27.6m, 세로 11.6m 크기 LED 화면 앞에 모인 시민들이 응원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한국이 결승전에서 1-3으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강인은 아시아선수 최초로 골든볼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