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복지시설에 김치를 전달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작년 김장김치 소진으로 먹거리가 부족한 전국 35여곳의 복지시설에 봄김치 1,500박스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성품은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총각김치, 나박김치 등 이른 무더위에도 입맛을 살려줄 봄김치 등이다. HACCP 품질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업체로부터 구매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도 신경을 썼다.
김영래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소외계층의 니즈를 반영한 봄김치 지원이 복지시설 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살펴 진정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