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의회 상임위원회가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펼쳤다.
18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주영숙)는 해바라기 꽃밭 조성사업 예정지인 제천비행장과 준공을 앞둔 청소년 북카페 리모델링 현장(청전동 비둘기아파트 상가)을 방문했다.
이어 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역인 봉양읍 탁사정 등 3개소를 방문해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등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같은날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정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영천동 일원 대상지와 의림지 뜰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지, 내토중-탑안로 간 도로개설공사장, 배론 진입로 개선 및 관광편의시설 확충 사업장, 세거 리천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 등 총 5개소를 찾았다.
소하천 정비사업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견실하게 사업을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석용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다가오는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 대상지가 포함돼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현장방문을 통해 견제와 협력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