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증평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중간보고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6.20 14:33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20일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위촉식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우종한 군의원에게 홍성열 군수가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20일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위촉식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우종한 군의원에게 홍성열 군수가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위촉식과 아동실태조사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재숙 아동보육팀장의 진행으로 열린 위촉식 및 중간보고회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위원회 부위원장 호선, 아동친화도시 홍보 동영상 시청, 아동친화도(실태) 조사 중간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날 부위원장으로는 김병노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위촉됐다.

충청대 사회복지학부 겸임교수와 서원대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인 김병노 센터장은 괴산증평지역돌봄협의회 위원과 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으로서 2003년부터 지역 아동 복지를 위해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아동친화도시 인증과정에 대한 설명과 ㈜모티브앤의 아동실태조사 연구 용역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아동실태조사는 내달 완료돼 지역 내 아동들에 대한 생활과 환경을 분석하고 아동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친화도시는 만 18세 미만 아동 모두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5월 어린이날에는 아동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임신에서 출산, 보육, 교육까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을 선언했다.

2021년 인증을 목표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홍성열 군수를 위원장으로 ▲김병노 부위원장 ▲우종한 군의원 ▲박종현 사회복지과장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손희순 교육과장 ▲괴산경찰서 이한조 생활안전교통과장 ▲증평소방서 손덕주 예방안전과장 ▲충북대 김영희 아동복지학과 교수▲최은희 굿네이버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 ▲김영일 세이브더칠드런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장 ▲법률사무소 직지 박재성 변호사 ▲안홍순 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미숙 증평괴산학부모연합회장 ▲김양연 군 어린이집연합회장 ▲오정란 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문영숙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장 ▲김윤석 삼석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김경혜 증평초 학부모회장 ▲고유나 증평중 학부모회 총무 ▲교육을 사랑하는 모임 이상호 대표 등 20명이다.

추진위원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 ▲교육과 홍보 ▲새로운 사업·정책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평가 ▲아동의 의견과 수렴된 의견이 정책 등에 반영되는 사항 등 아동친화와 관련된 전 영역의 사업에 대한 제안과 자문 역할을 한다.

홍성열 군수는 “모든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면서 각 분야 전문가이신 추진위원분들과 함께 우리 군의 보배인 아동들이 행복한 증평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