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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생산되는 전통주, 세계인 입맛 사로잡다

2019서울국제주류박람회 참가… 세계 명주들과 자웅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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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20 16:34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청주시 대표 전통주 세종대왕어주. (사진=청주시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대표적인 전통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신선, 유한회사 화양, 조은술세, 장희도가 4개사가 2019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참가해 세계적인 명주들과 자웅을 겨룬다.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3층) 전관에서 열리는 이 박람회는 각종 주류와 관련 식품 및 부대용품 등 술과 관련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에는 매년 2만5000여명이 넘는 술 애호가와 소비자가 방문하고 체계적인 주류 전문 부대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차별화 된 주류 판매와 서비스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와인, 사케, 중국 술, 보드카 등 다양한 수입주류도 모두 맛 볼 수 있다.

해외 수입주류에 맞선 국내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입주류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시험하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마케팅과 판매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 신선은 청원생명쌀로 빚은 충북무형문화재 제4호 청주신선주 약주(500ml ․ 180ml, 16%) 2종류, 유한회사 화양은 한·미정상회담 만찬주, 한·벨기에 정상회담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는 풍정사계 춘(500ml, 15%)과 풍정사계 하(500ml, 18%), 추(500ml, 12%), 동(375ml, 25% 42%) 5종류를 선보인다.

조은술세종은 2017쌀가공품 품평회에서 TOP10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도(375ml, 22%), (375ml, 32%), (375ml, 42%), 유기농 이도 (750ml, 14%), (375ml, 25%) 5종류, 장희도가는 세종대왕어주 약주(500ml, 15%), 탁주(500ml, 13%)를 선보인다.

청주신선주는 한 가문에서 18대째 400년 역사를 이어온 충북무형문화재 제4호로 청원생명쌀과 국내산 찹쌀, 한약재(10가지), 전통누룩으로 빚어 일체의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자연친화적인 맛이 특징이다.

풍정사계 춘은 한·미정상회담과 한·벨기에 정상회담 만찬주 선정, 이도는 2017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TOP10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세종대왕어주는 세종대왕께서 안질 치료를 위해 머물던 세계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약수가 생산되는 지역에서 빚은 전통주다.

시 관계자는 “역사성이나 맛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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