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길상호 시인과 함께 자신의 내면 풍경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게 된다. 또한 참여자들의 시와 그림은 하나의 유기적 이야기로 재구성돼 추후 대전문학관 내 틈새전시 형태로 전시될 계획이다.
박진용 대전문학관장은 “지난 1월 길상호 시인과 함께 북커버를 제작했던 ‘나의 시, 나의 시집’ 프로그램의 호평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은 2회를 늘려 기획했다” 며 “많은 시민들이 새롭고 즐겁게 문학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로 그리는 나의 풍경’은 총 6회로 구성됐으며, 내달 7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이며, 15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프로그램에 필요한 준비물은 개별로 준비해야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대전문학관 방문(대전 동구 송촌남로 11번길 116) 또는 이메일(artedu@dcaf.or.kr), 팩스(042-621-5023)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상반기 커뮤니티 프로그램 ‘나의 시, 나의 시집’ 북커버 틈새전시는 오는 30일까지 대전문학관 지하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대전문학관(042-626-502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