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코레일은 25일 서울사옥에서 공사 경영진과 5개 계열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코레일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손병석 사장과 계열사 대표이사들은 열차 이용이 늘어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하절기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계열사별 안전 대책을 공유하고 국민은 물론 용역업체를 포함한 모든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채용비리, 갑질행위 및 성 관련 비위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결의했다.
손병석 사장은 "이용객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대비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레일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안전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