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이종서 대전대 총장이 연이은 소통 행보로 학생들에게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이 총장은 25일 교내 30주년 기념관에서 취업리포터즈 5기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총장이 마련한 이번 자리는 취업리포터즈 재학생 5명과 취업지원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 총장은 리포터즈들과 함께 피자를 먹으며 활동기간 내 겪었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는 등 대학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취업리포터즈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취업정보 수집 및 공유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4월 선발된 5기 리포터즈단은 취업 프로그램의 진행 보조를 비롯한 취업지원팀 관련 업무의 지원 및 SNS와 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에 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총장은 "본인들의 취업 준비 및 학과 활동으로 바쁨에도 불구, 취업리포터즈 활동에 참여해줘서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분과 함께 하며 들었던 소중한 한마디를 깊이 새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장은 2017년 대전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래 현재까지 10여 차례 이상을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대학의 더 큰 성장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