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관내 우수 스마트공장을 찾아 견학하는 행사를 26일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관내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인 ㈜코아비스에서 이뤄졌다.
㈜태화정공 등 19개사 관계자 57여명이 참여해 스마트공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장견학은 기업설명, 전문가의 스마트공장 구축 시 필요사항 및 분야별 준비항목 강의, 현장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스마트공장은 설비와 물류자동화를 기반으로 공정자동화, 공장자동화, 나아가 제품개발, 공급사슬관리, 기업자원관리 등을 ICT를 이용하여 구현되는 공장을 의미한다. 단순 노무인력이 고급 지식 인력으로 전환되고, 산재 감소, 근로시간 단축, 불량률 감소 등 기업의 생산성 제고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견학을 주관한 대전충남중기청 마재언 과장은 "스마트공장 도입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선행사례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쉽사리 추진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관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하여 관심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충남 중기청은 18년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으로 선정된 기업이 사업이 종료되는 6월 이후에는 시범공장 견학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