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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취임1년] 이상천 제천시장 "시민과 함께 변화에 도전하는 1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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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27 14:07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이상천 제천시장.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이상천 제천시장이 오는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를 시정 목표로 정하고 새로운 변화의 물결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 7기 이 시장은 "지난 1년을 시민과 함께 변화에 도전하는 1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천의 변화, 발전, 화합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발전의 기틀을 착실히 다저 왔다"며 "미래 제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고 장기적인 안목 속에서 도시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민선 7기 시작과 더불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제천시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발로 뛰었다"면서 "제천시의회와의 관계 또한 상호 기능과 역할을 존중하고 협력해 지난해에는 유례없는 8월 추경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지역 국회의원과 제천시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은 곧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부예산 확보에도 큰 몫을 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가림막이 설치돼 지역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구) 동명초 부지에 주요 행사 개최, 겨울 스테이트장 활용 등을 통해 도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천 화폐 '모아'를 도입, 총 100억 원을 발행해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선순환 경제 기반도 조성했다"고 자평했다.

더불어 "지역인재 고용, 생산적 공공근로 사업 및 생활 밀착형 시간 선택제 일자리 사업, 동·하계 학생근로활동 확대 운영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제3산단 공정 정상 추진(2020년 준공),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신규 사업으로 최종 선정(국비 60억 원)돼 기 조성 중인 천연물 원료 제조 거점시설,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 시설 등과 연계해 천연물산업의 확고한 기반 구축과 한방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민선 7기 제천시의 앞으로 중점 추진 과제로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 속에서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제천 화폐 모아 확대 발행(150억 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활력이 넘치는 희망의 경제도시 조성에 주력하겠다"며 의림지 권역 개발 및 시내권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청풍권의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인, 관광객이 도심에 북적거리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제천을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고 사계절 농경문화 관광테마파크 초록길 드림 팜랜드 조성에 전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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