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 추진하자며 업무를 시작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월 정례 직원조회에서 음성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5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신에너지산업 ▲뷰티헬스산업 ▲특장차산업 ▲지능형 부품산업 ▲명품원예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어 조병옥 군수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선 전략적인 군정운영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이를 만들어 가는 것은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갖고 열정적으로 군정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조병옥 군수는 “지난 1년간은 투명·공정·정의로운 행정으로 음성군정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음성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뜻깊은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한 해 동안 청렴도 평가 1등급,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87개의 공약사업 추진, 1596억원의 공모사업 선정, 우량기업의 9221억원 투자유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성과를 거둔 것은 공직자들이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군정에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라며 공직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정례 직원조회에서 2020년 정부예산확보에 행정력 집중, 여름철 재난대비 대책 마련,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등을 당부하고, 제20회 음성품바축제와 군정발전 유공 군민, 정부 모범공무원, 산불예방 유공 공무원, 이달의 으뜸 공무원, 시군종합평가 우수 부서, 민원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을 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