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당 ‘경제 살리기 토론회’ 정책투어 대전서 시작

나경원 “文 정권 경제정책 변화 없어 아쉽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7.01 17:11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대전 경제 살리기 토론회 참석자들이 토론 시작 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이성현 기자)
대전 경제 살리기 토론회 참석자들이 토론 시작 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자유한국당 정책자문위원회와 대전시당은 1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대전 경제 살리기 토론회'를 가졌다.

전국 시·도별 순회 정책 투어 중 첫 번째 일정으로 대전을 선택한 자유한국당은 이날 '무너지는 지역경제 실상,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 의장을 비롯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방향의 경제정책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문재인 정권이) 아쉽게도 변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는 "우리 정치권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변화하는 것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혁신도시 등 대전을 살릴 수 있는 부분에 있어 좋은 의견이 나오면 정책화에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정용기 정책위 의장도 "평화를 뒷받침하는 것도 경제력이며 경제가 잘 될 때 뭐든 할 수 있지만 지금 경제가 무너져 내리고 있는 것이 가장 우려된다"며 "그러나 이 문제를 정부가 정책실패를 통해 국민들게 고통만 안겨드리고 있고 정책 전환하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각 부분에서 경제활동을 분들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어 지역별로 맞춤형 정책 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유병로 한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전원식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지역본부 회장, 정태희 대전산업단지 수석부이사장, 김선민 대전사업가연합 회장, 정상목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대덕구지부장, 박전규 중도일보 경제사회부 차장 등이 지역 경제 살리기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