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전통시장과 함께 변화하기 위한 100일 간의 구상을 마쳤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변화는 고객 우선과 스스로의 성장 의지가 핵심"이라며 "공단은 성공사례 육성과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 지난 100일 간의 소회를 밝힌 조 이사장은 그간 현장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함께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이야기하며, 올해 기관 경영 목표 및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공단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장 환경 개선과 가격표시제 등 네 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