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일자리 목표 3만4238개 대비 2만5352개(74%)의 일자리를 상반기에 창출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분기(68.2%)보다도 5.8%p상승한 것이다.
시는 청년희망날개 지원사업, 오송생명카사업, 글로벌 인재 해외취업 지원 등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한 일자리사업 다양화와 고용지원 확대 및 일자리 증가에 시정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채용박람회 및 인재채용오디션데이 행사 개최를 통한 상용직 취업실적은 664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21명 증가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중년 퇴직인력 사회공헌 참여 기회를 전년 220명에서 285명으로 확대하고 기업유치 활동을 강화해 6월말 기준 38개 기업에 4971개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또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약 287억원의 재정을 적기 집행해 여성, 장애인, 노인 등 공공부문 직접일자리에서 1만213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2474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부 목표대비 실적이 미흡한 부문에 대해서는 홍보강화와 지속적인 관리·점검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올해 일자리 3만4238개 달성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