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4일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책 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전체회의에서 정진석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정진석 위원장은 특위 운영 방향에 대해 "국익 우선을 견지해 하나의 목소리로 일본과 협상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많은 품목이 수출 규제를 받아 국지전이 전면전으로 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우리 당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불화수소 공급 중단에 대해 "비전문가인 저도 언급한 바 있는데 정부는 아마추어처럼 안일하게 대응했고 우왕좌왕 (사태를) 악화시켰다"며 "대통령의 참모가 죽창을 언급하는데, 우리 당은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 국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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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24 12:50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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