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한방도시 제천을 대표할 '약채락 황기 막간장'이 상품 특허 등록을 마쳤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특허 등록을 마친 황기 막간장은 지난해 '지역특산물 활용 발효식품 개발 연구용역' 일환으로 개발이 시작돼 제천 관내 소스업체인 태경식품에서 레시피 공장화 수정 과정을 거쳐 최종 완료됐다.
이어 지난 6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간장 상품명 공모를 통해 어느 요리에 넣어도 맛있는 요리가 된다는 PI(상품 이미지) 의미를 가진 '황기 막간장'으로 명칭이 최종 결정됐다.
발명 특허 명칭은 ‘황기 간장의 제조방법’으로 황기의 유효 성분 및 약리 작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짧은 시간에 그 진액을 추출해 인체에 유익한 유효성분 및 항균 활성 기능을 향상하는 방법이다.
제천시 이정희 미식 마케팅 팀장은 "약채락 4대 약념 R&D로 출시되는 '약채락 황기 막간장' 상품이 약채락 브랜드를 부각하고 ‘미식도시 제천’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10월 한방바이오 박람회 수요 미식회에서 홍신애 스타 셰프를 초청, 약채락 황기 막간장을 이용한 쿠킹쇼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9월 초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약채락 황기 막간장 상품은 제천몰, 제천 로컬푸드 판매점 및 약채락 음식업소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