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은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지난 26일 장뜰시장 일원에서 아동권리 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홍보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아동권리 인식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캠페인은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증평괴산학부모연합회, 군 가족센터, 군 드림스타트센터 등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 및 관계기관 직원 20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시장을 중심으로 주변 1.3km를 돌며 아동 인권 신장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박종현 사회복지과장은 “아동·청소년을 배려하고 모든 아동이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증평군 조성을 위해 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