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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아동 친화도 전국 평균 이상

주거환경이 90%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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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01 12:11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지난 5월 증평 보강천에서 아동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지난 5월 증평 보강천에서 아동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의 아동 친화도가 전국 평균 수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지역 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학교 밖 아동, 미취학 아동 부모, 아동 관계자 등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동실태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아동실태 조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앞서 아동의 발달과정에 대한 이해와 아동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성 및 정책 기준 도출을 목표로 한다.

조사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6개 영역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결과 긍정 응답률이 전 분야에서 전국 평균 48%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 응답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주거환경(90%)’으로, ‘교육환경(83%)’, ‘안전과 보호(59%)’, ‘놀이와 여가(58%)’, ‘보건과 사회 서비스(52%)’ 분야가 그 뒤를 따랐다.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한 ‘참여와 시민의식(26%)’도 전국 평균인 11%를 훨씬 웃도는 등 아동 친화도가 전국 평균 수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과제를 도출하고 아동정책 수립을 본격화해 2021년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다는 목표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는 만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의 권리가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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