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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야간 섬주민 응급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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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15 13:20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어제 14일 밤 8시 24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거주 응급환자 김모(여·76) 씨를 해상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사진=태안해경 제공></div>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어제 14일 밤 8시 24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거주 응급환자 김모(여·76) 씨를 해상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사진=태안해경 제공>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밤 8시 24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거주 응급환자 김모(여·76) 씨를 해상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당일 오전 태안군 소재 병원에서 치과 치료 후 다시 주거지인 가의도로 돌아와 약을 복용했는데, 치아를 뽑은 곳이 지혈이 안 돼 계속 피가 나고 있다며 김씨의 자녀가 119를 통해 해양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 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김 씨와 보호자인 남편 고모 씨(73)를 태우고 신진항으로 긴급 후송해 미리 대기해 있던 김 씨 자녀에게 인계해 인근병원에 응급치료토록 조치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과거 동맥수술로 평소 먹고 있던 아스피린 제제(製劑) 약을 치과치료 전까지 계속 복용했었다며 지금은 응급치료를 끝내고 귀가한 상태다.

한편, 대표적인 가정 상비약인 아스피린의 효능과 부작용을 잘 알고 복용해야 한다. 동맥경화, 고지혈증, 혈전 등 심혈관계 질환 등에는 도움이 될 수 있는 반면 출혈이 일어났을 때 지혈작용을 방해하는 부작용이 있어 혈우병, 혈전생성 부전 질환이 있을 경우 아스피린 복용은 아주 위험할 수 있으며 출혈이 생길 수 있는 시술을 할 때는 미리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또한, 평소 위장장애가 있는 환자가 아스피린 복용 시 위궤양, 위출혈 등의 부작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평소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 약의 효능과 부작용을 잘 알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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