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에서 최초로 열리는 충청권 생활문화축제는 대전시가 후원하며, 충청권(충북, 충남, 세종, 당진, 아산) 문화재단이 협력해 추진한다.
지난 3월부터 각 재단 관계자 중심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행사를 기획했으며, 이번 행사는 각 재단에서 추천된 총 79개 팀의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전야제에서는 1부 행사로 동호회가 펼치는 ▲대북 퍼포먼스 ▲스윙댄스 ▲통기타 공연이 진행되며, 특히 2부 행사는 ▲지역 성악가 10인의 공연 ▲천경필 예술감독이 이끄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대전 대표 생활문화 브랜드인 대전마을합창단 800인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연합합창이 진행된다.
이어 24일과 25일은 ▲치어리딩 ▲플룻 ▲밴드 ▲사물놀이 ▲오카리나 등 18개 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광장 내 부스에서는 ▲나무공예 ▲탱탱볼 만들기 ▲양말목 공예 등 24개 팀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해 충청권 생활문화인이 한자리에 모여 모두가 축제의 주최자인자 향유자로서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를 확인하거나 생활문화팀(042-480-107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