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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준비단계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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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1 18:2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일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준비단계 운영에 돌입했다.

준비단계에서는 경기종목별 리허설과 함께 종합상황관리 훈련을 병행하고 드러나는 미비점을 체크하여 상황대응능력을 강화해 본격적인 운영단계에서의 빈틈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운영단계인 29일부터 9월 6일은 본격적인 24시간 상황근무체제로 돌입해 대회 전 분야에 걸쳐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한다.

조직위는 대회 기간 중 발생한 상황에 대하여 실질적 상황조치에 집중하기 위한 종합상황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종합상황관리시스템은 현장상황을 온라인 보고로 보고절차를 간소화하고 현장인력 직무내용 및 비상연락망을 온라인으로 공유해 현장인력의 상황대응력 강화한다.

경기운영시스템과 연계해 경기결과를 자동으로 취합하고 경기장별 상황을 종합상황실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IT기술을 활용한 상황관리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경기장 설치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 설치되는 포디움 설치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기능실, 경기장 환경장식 설치 등 손님맞이 준비와 국제대회 경기장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곳곳에는 홍보 가로등 배너와 현수막이 내걸려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주요 교차로에는 경기장 안내 표지판도 설치됐다.

이재영 사무총장은 “세계 유일의 국제무예경기대회를 완벽하게 치루기 위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대회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대회 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조직위는 경기장내 포디움은 오는 26일까지 설치를 완료한다. 경기장 기능실과 환경장식은 25일 마무리한다. 프레스센터는 22일 설치 완료되며 27일에는 대회 전반에 걸친 종합 리허설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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