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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수처리장 이전 및 현대화사업' 주민 설명회 열어

지역 주민들, 대전하수처리장 금고동 이전 반대 등 주민 피해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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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2 16:42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예정지 위치도.(사진=대전시 제공)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예정지 위치도.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22일 유성구 구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및 현대화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시는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및 현대화사업'에 대한 사업개요 및 추진방향, 향후 추진일정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대전하수처리장 금고동 이전을 반대하고 환경기초시설 집적화에 따른 주민 피해를 토로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제시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쾌적한 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주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주민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총사업비 8433억을 들여 대전하수처리장(65만톤/일)과 오정동 위생처리장(900톤/일)을 2025년까지 금고동 자원순환단지 인근으로 통합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사업추진에 필요한 시의회 동의, 민간투자사업심의(기획재정부),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협약 체결 등 후속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2021년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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