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도에 따르면 충무 계획은 전시·사변·국가 비상사태 시 국가가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평상시에 준비하는 범국가적 비상 대비 내용을 뜻한다.
이에 도는 이날 충남도서관에서 도내 15개 시·군과 전시 또는 비상사태 시 실행 가능한 구체적 계획 수립을 골자로 '2020년도 충무 계획 작성 실무 교육'을 벌였다.
도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을지태극연습 등 각종 훈련에서 나온 보완 사항과 중앙부처 변경 사항을 반영해 분야별 충무 계획을 작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도가 오는 10월15일까지 각 시·군에 수립한 총무 계획을 통보하면 시·군에선 현지 상황 등을 반영해 11월30일까지 최종 계획을 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