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추석명절 분위기로 공직기강이 소홀해 질 수 있는 8월말부터 추석연휴 직전까지 공무원 복무규정 위반, 법질서 위반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감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현경 부시장을 단장으로 4팀 17명으로 구성된 공직감찰단을 투입, 상시 암행감찰을 통해 민원업무 소홀, 소극행정, 직무태만, 직무를 이용한 공직자의 갑질행위, 복무규정 준수, 공무원 품위유지 위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비위 행위 적발 시 단호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열심히 일하다 발생된 지적사항은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적용해 공직자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분위기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최교상 감사담당관은“신상필벌을 명확히 적용하면서 공직자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에 대해서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용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가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