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우송대는 철도물류대학이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현장실습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전문성과 취업경쟁력을 향상시켜 세계 철도산업현장에서 활동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송대는 지난 7월 철도융합기술경영연구소를 개소하고 철도산업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철도기술발전과 철도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철도건설시스템학부는 현대건설기술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철도건설집중화 특별과정을 운영하는데 6개월의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해외 취업의 기회도 주어진다.
물류시스템학과는 지난해 9월부터 호주 현지의 식자재 물류센터에 진행하는 FLS 인턴십 과정에 1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도에는 졸업생 및 재학생이 코레일 56명, 한국철도시설공단 1명, 서울교통공사 16명, 공항철도주식회사 4명 등 철도관련 기업 및 공기업에 총 87명이 최종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찬묵 철도물류대학장은 "우송대만의 특성화된 교육환경, 국내 최고 기관‧기업들과의 산학협력, 다양한 인턴십을 통한 현장 전문가 양성으로 최고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양질의 취업과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